.SuDa. (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어에 어떻게 노출할까? - 듣기 1/2 stereo geisha white 1 by chotda 지난글에서 영어를 잘하기 위해선 우선 노출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럼 각 영역별로 어떻게 노출시키면 좋을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언어의 영역은 더 세분화 할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집니다. Input에 해당하는 듣기와 읽기, Output에 해당하는 말하기와 쓰기로 나눌수 있습니다. 아니면 소리는 듣기와 말하기, 문자는 읽기와 쓰기로 묶을수도 있겠습니다. 모국어를 배울때에는 당연히 소리부터 배우지만 문자인식 능력이 갖춰진 이후 외국어를 배울때 이 4가지영역에서 '무엇을 먼저 배워야 하는가?' 아니면 '무엇을 먼저 배워야 수월한가?' 는 끊임없는 논쟁거리를 불러일으키는 주제입니다. 여기엔 정답이 .. 영어 정복? 언어는 노출이라는 가장 간단한 진리. 영어로 벌어 먹고사는 저조차도 한국에서 영어교육이라고 하면 치가 떨릴 정도입니다. 대한민국이 1년에 영어로 지출하는 사교육비도 엄청나죠. 거기에 요즘엔 공교육에서조차 영어에 들이붓는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영어마을은 어떤가요? 돈 들여서 쓸데없는 영어마을 곳곳에 지어놓은 후 지금은 적자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영어유치원은요? 국어교육 하기도 모자를 판에 영어 배운다고 비싼 곳은 1년에 2000만 원까지 한답니다. 각종 인증시험은 또 어떤가요? 토플, 토익, 텝스, 토셀, PELT 등등 초등학생들부터 성인들까지 이 인증시험에만 지출하는 비용도 어마어마합니다. 어학연수는요? 이제는 초등학생에게까지 어학연수 바람이 불어닥치고 있습니다. 서점에 가보면 영어 관련 서적이 꼭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에 올라와 있습니.. DVD가 영어교육에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요즘은 영어 DVD가 영어교육의 한 도구로써 인기가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릴 때부터 많은 부모님이 원어로 된 만화영화 아니면 영화 DVD를 보여줍니다. 또 이런 방법으로 어릴 때부터 영어를 접해온 아이의 성공담을 책으로 출판하는 사례도 더러 있습니다. 그럼 과연 이런 DVD 시청이 아이들에게 영어교육의 효과가 있을까요?이 문제에 대해서는 찬반논란이 진행 중입니다. 제가 보기엔 끝나지 않을 논쟁일듯싶군요.저같은 경우는 제 학생들에게도 DVD를 보여주기 때문에 성공사례와 실패사례를 두루 봐와서 그런지 중도 입장이지만 찬성쪽에 더 가깝습니다. 모든 것이 그렇듯 활용과 궁합의 차이죠. 해당 언어를 정복하려면 당연히 소리를 정복해야 합니다. 소리가 먼저니 글자가 먼저니 하는 논쟁은 소모적인 논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이 일상문서 해독력이 최하위권? 평소에 독서를 강조하는 제가 충격적인 기사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기사는 2005년에 작성된 것으로 이미 4년이 지난 조사지만 현재 상태를 보면 4년만에 그다지 향상되지는 않았을 거라고 예상합니다. 쿠키뉴스의 아래제목으로 나온 기사였는데 링크겁니다. 일상문서 해독력 한국인 최하위권 글씨를 읽을수 있나 없나를 평가하는 문맹률은 세계에서 최상위권이지만 실생활에 가장 필요한 문서해독 능력을 평가하는 '실질 문맹률'은 OECD국가 중 최하위라고 합니다. 기사를 잘 읽어보니 고급정보를 다룰수록 능력이 더욱 떨어집니다. (4단계 능력을 갖춘 사람이 2.4%니 29.4%를 가진 노르웨이에 비하면 정말 형편없군요.) 물론 이 조사는 문학작품이나 소설을 포함한 전체적인 독해능력이 아닌 정보를 위주로 다루는 '문서해독..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는 목적? 부모님들이 먼저 소신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왜 이렇게 영어를 배우려고 할까요? 영어를 쓰는 나라도 아닌데 말이죠. 왜 이렇게 영어교육 정책때문에 온나라가 시끄러울까요? 국어교육만 해도 머리 아플텐데 말이죠. 왜 이렇게 텝스, 토셀, 토플, 토익 등등의 영어공인인증 시험에 목숨을 걸까요? 높은 점수 받아도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데.... 영어를 배우는 목적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국제화 시대(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말이긴 하지만)에 영어가 필수라는 것은 대부분의 성인들과 청소년들까지도 공감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의 어린아이들이 그 목적을 진정으로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초등학생이 목표설정을 하고 영어공부에 정진한다면 그 학생은 초등학생이라고 보기 힘들겠죠? 그래서 보통은 아이들은 부모님이 임의로 설정한 목표에 따.. 이제 중간고사가 끝났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는 언제나 피의 중간고사가 되는 이 기간....에잇! 그동안 블로그를 너무 방치하고 있었습니다. 학기초에 잠시 바쁘고 안정될줄 알았더니 금새 중, 고등학생들의 중간고사 기간이 되어버렸고, 나름 힘든일도 있어 블로그 관리에 엄청 소홀했습니다. 활동도 열심히 하진 않았지만 학원 홈페이지 개편도 있고 여러가지 일이 겹친지라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은 힘들것 같습니다. 처음에 막 글 올릴때만 해도 굳게 다짐을 했는데 작심삼일이 되어버렸군요. 우리 아이들 뭐라 할거 하나도 없습니다. 샘부터 이러니... 그래도 이번 중간고사 제가 지도하는 중학생 아이들 전부 90점을 넘겨서 마음이 참 가볍네요. 고1 한녀석은 중학교때까지 60점대를 기다가 이번 처음 고등학교가서 96.7점을 맞아 본인이 아주 신나합니다... 30. It's none of your business. - 너가 상관할 일이 아니야.(상관하지마)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표현이네요. 밀린수를 계산하면 너무나 많아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입니다. 새학기에 맞춰 이제 좀 자리잡아가 가는가 했더니 이제 곧 중학생들은 중간고사가 한달도 남지 않았군요. 또 이넘의 시험전쟁에 아이들과 함께 뛰어들어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자! 오늘은 정말 정말 많이 들어본 표현입니다. 발췌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Roald Dahl의 [James and the Giant Peach]에서 했습니다. 뭐 워낙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작품입니다. 좋은 표현들이 많이 나오는데 오늘은 어디에서나 어느상황에서나 많이 쓰이는 표현 하나를 뽑아봤습니다. 우선은 상황설명이 필요하겠죠? 주인공인 James는 4살 때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후 두명의 아주 악독한 고모(이모)들과 함께 삽니다. 몇년이 지.. 29. Pay attetion to me - 나에게(한테) 집중하다. 아주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트입니다. 저번 주말에 밀린거 올리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은 공짜 스노우보드의 유혹에 이끌려 주말을 홀라당 까먹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되어 밀린 포스트가 꽤 되는군요. 어찌되었든 오늘은 새로 들어온 책 [Little Critter] 시리즈 중 [The New Baby]란 책에서 골라봤습니다. 내용인즉슨 아빠가 주인공에게 새로운 아기가 오늘 집에 온다고 알려줍니다. 주인공은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공과 야구배트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게임들을 다 꺼내어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을 꺼내 아기한테 크게 읽어주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반응은 어떨까요? 오늘의 표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But the new baby didn't pay any attention to ..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