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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Expr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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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It's none of your business. - 너가 상관할 일이 아니야.(상관하지마) 정말 오랜만에 올리는 표현이네요. 밀린수를 계산하면 너무나 많아 정신이 아찔해질 정도입니다. 새학기에 맞춰 이제 좀 자리잡아가 가는가 했더니 이제 곧 중학생들은 중간고사가 한달도 남지 않았군요. 또 이넘의 시험전쟁에 아이들과 함께 뛰어들어갈 준비를 해야합니다. 자! 오늘은 정말 정말 많이 들어본 표현입니다. 발췌는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Roald Dahl의 [James and the Giant Peach]에서 했습니다. 뭐 워낙 유명한 작가의 유명한 작품입니다. 좋은 표현들이 많이 나오는데 오늘은 어디에서나 어느상황에서나 많이 쓰이는 표현 하나를 뽑아봤습니다. 우선은 상황설명이 필요하겠죠? 주인공인 James는 4살 때 부모님을 사고로 잃은 후 두명의 아주 악독한 고모(이모)들과 함께 삽니다. 몇년이 지..
29. Pay attetion to me - 나에게(한테) 집중하다. 아주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트입니다. 저번 주말에 밀린거 올리려고 했는데 뜻하지 않은 공짜 스노우보드의 유혹에 이끌려 주말을 홀라당 까먹어버렸습니다. 이렇게 되어 밀린 포스트가 꽤 되는군요. 어찌되었든 오늘은 새로 들어온 책 [Little Critter] 시리즈 중 [The New Baby]란 책에서 골라봤습니다. 내용인즉슨 아빠가 주인공에게 새로운 아기가 오늘 집에 온다고 알려줍니다. 주인공은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공과 야구배트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게임들을 다 꺼내어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그림책을 꺼내 아기한테 크게 읽어주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아기의 반응은 어떨까요? 오늘의 표현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But the new baby didn't pay any attention to ..
28. The sign said - 간판(표지판)에 쓰여져 있었다. 새학기때 바쁠것이라고 예상은 했지만 제 게으름이 '바쁘다는 핑계'를 이렇게 처참하게 무너뜨릴줄은 몰랐네요.(사실 주말에는 시간이 있습니다.ㅡㅡ;) 오늘 포스트를 올린다고 해도 총 3개가 밀렸네요. 3월달은 매일매일 꾸준히 올리기가 힘들것 같습니다. 다만 밀린 갯수를 다 계산해놓고 있다가 한꺼번에 포스팅 하든지 해야겠습니다. 아무래도 제 본업에 충실해야 하니까요. 오늘의 표현은 일종의 팁이라고 보시면 좋겠습니다. 제 경험상 책이나 미디어를 접하지 않고 교과서나 교재로만 그것도 표현보다는 문법이나 어휘위주로 배웠을 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판단되는 부분입니다. 바로 아주 쉬운표현도 영작해서 표현하려다 보니 문법적으로 맞는 표현일지라도 실제로 쓰이지 않는 어색한 영작을 하는 경우입니다. 우리가 바로 이 부분이 ..
27. copy it over - 다시 베끼다(카피하다). 새학기다 보니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특히 학부모님들과의 스케쥴 조정은 거의 전쟁입니다.^^ 이맘때즘 왜 이렇게 학부모님들이 스케쥴 조정에 골머리를 앓냐 하면, 바로 세계 최대의 사교육 시장인 대한민국 '학원 스케쥴' 때문에 그렇습니다. 아이들 스케쥴 보면 정말 살인적입니다. 저도 이런일에 동참하는 사람 중 하나가 되어버렸네요.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자~그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당분간은 바빠 빼먹을수 있지만 우선 빠지지 않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혹시 빠졌을 경우에는 꼭 메이크업을 하겠습니다. 오늘은 [Marvin Redpost : Kidnapped at Birth?]란 책에서 발췌해봅니다. 이 책은 Chapter Book으로 비록 미국 초등학교 1학년 말기나 2학년 초기에 해당하는..
26. She frowned at Henry - 그녀는 헨리를 보며 인상을 찡그렸다. 휴~새학기라 그런지 저도 덩달아 굉장히 바쁘고 정신없네요~ 오늘의 표현은 [Horrid Henry] 시리즈 중 [Horrid Henry's Nits]에서 발췌해봤습니다. 아주 익살스러운 책으로 정말 이 책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책입니다. 영국발음에 성우가 워낙 재밌게 읽어주는 책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물론 내용은 더욱 재미있구요. Scratch. Scratch. Scratch. 이렇게 시작합니다. 바로 긁는 소리입니다. 저녁식사중에 아빠가 먼저 머리를 긁고(Dad scratched his head.) 그 다음 엄마가 머리를 긁습니다. 서로 밥먹고 있으니 긁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 곧 책의 주인공인 최고의 악동 Henry가 머리를 긁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엄마와 아빠가 동시에 긁지..
25. You're a little off. - 넌 조금 벗어났어, 넌 약간 잘못 짚었어. 제가 하루가 밀린 관계로 오늘은 2개 연속으로 올립니다. 역시 [Charlott'e Web]에서 발췌했습니다. 상황은 샬롯이 윌버를 살릴 방법으로 자신의 거미줄에 인간들의 글씨로 'Some Pig'을 씁니다. 이것은 인간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까무라칠 정도로 놀랄일인 것이죠. 인간보다 미천하다고 생각하는 동물들이 본인들의 글씨로 어떤 메세지를 썼으니 기적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메세지를 본 Mr. Zuckerman의 일꾼 Lurvy는 놀라 당장 이 사실을 알립니다. Mr. Zuckerman도 이 메세지를 확인하고는 돼지 윌버를 한참 쳐다보고 또 샬롯을 쳐다봅니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흔들며 다시 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는 아내인 Mrs. Zuckerman에게 조심스럽게 말합니다. 아무래도 자신들..
24. At any rate - 아무튼, 어쨌든, 좌우지간 오늘의 표현은 어디에서든지 아주 쉽게 접할수 있는 표현입니다. 수많은 책에서 나오는 표현이긴 하지만 저는 또 다시 [Charlotte's Web]에서 뽑기로 하겠습니다. Fern과 가족들이 일요일에 아침식사를 위해 모였습니다. 자기 삼촌 농장에 거의 매일 들리는 Fern이 동물이야기를 꺼내는군요. Fern은 자신이 보고 들은대로 동물들의 이름까지 대면서 동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놓습니다. 그리고는 샬롯이 한 얘기를 마치 자신이 샬롯이 된양 가족들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는 윗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럼 과연 Fern의 엄마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요? 네, 보통 엄마들처럼 딸 걱정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남편에게 Fern이 동물들이 마치 얘기하는 것처럼 장황하게 이야기를 늘어놓은 것을 봤냐며..
23. found it hard to avoid them. - 그것들을 피하기는 어렵다는 것을 알다. 오늘은 동화책이 아닌 제 학생들이 하는 교재중 하나인 [Scholastic Success With] 5th Grade Workbook에 포함된 Reading Comprehension에서 나온 문장을 하나 발췌해봅니다. 제가 원래 맹목적으로 문제만 푸는 문제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관계로 이 교재를 좋아하는데 창의적인 문제들이 많고 지문들 역시 흥미로운 것들이 많습니다. 거기에 독해, 문법, 쓰기, 수학, 그래프, 지도 까지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과목에서 쓰이는 '영어'를 조금씩 체험할수 있는 괜찮은 교재입니다. 내용은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Reese란 아이가 야구게임으로 보고 난 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엄마에게 패스트푸드 레스토랑에 들리자고 물어봅니다. 하지만 엄마는 고개를 흔들며 안된다고 하죠..